뉴진스 가처분 소송 항고 진행 중… 팬 여론은?

1. 뉴진스 가처분 소송, 항고 단계로
뉴진스와 하이브 간의 법적 분쟁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2025년 6월 9일, 가처분 소송 항고 관련 서류가 상대 측(하이브 또는 어도어) 변호인에게 송달되며 법적 절차는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2. 같은 날, '포닝(Phoning)'에서 미묘한 움직임
같은 날인 6월 9일, 뉴진스 전용 팬 커뮤니티 앱 '포닝'에서는 자체 콘텐츠 일정이 갑작스럽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주목할 만한 것은 포닝 댓글란에서 나타난 “어도어로 돌아가라”, “돌아가야 한다”는 반복적인 문구의 댓글들입니다.
해당 댓글들은 문장 구조, 시점, 내용이 매우 유사해 ‘여론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하이브 측이 법정에 제출할 목적으로 트럭 시위와 포닝 댓글 조작을 통해 ‘가짜 여론’을 조성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3. 진짜 팬 여론은 어디에? – 트위터에서 터져나온 목소리
6월 10일, 트위터(X)에는 다음과 같은 해시태그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bunniesagainstador
#boycottphoning
#버니즈는_돌아가는걸_원하지않아



이 해시태그들은 “뉴진스가 어도어로 돌아가길 바란다”는 포닝 댓글과는 정반대의 입장을 담고 있으며,
실제 팬덤 내부의 진짜 목소리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리하자면,
하이브와 뉴진스 간 법적 다툼은 여전히 치열하며,
콘텐츠 플랫폼과 여론 형성 공간에서 벌어지는 여론전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향후 법원의 판단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그리고 팬들의 진짜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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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2025.06.11
새벽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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