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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노동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기관인가? 권력이 지배하는 예술은 발전할 수 없다 권력이 지배하는 예술은 발전할 수 없다 단순한 계약 분쟁이 아니다. 예술가가 거대 권력 앞에서 목소리를 잃은 사건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의 창작 자유를 지키고,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기관이다.블랙리스트를 관리하라고 만든 기관이 아니다. '블랙리스트 임명 논란' 유인촌 문체부 장관 사의 표명... 국회 문체위 불출석 https://www.fnnews.com/news/202506251036025676 [단독] '블랙리스트 임명 논란' 유인촌 문체부 장관 사의 표명... 국회 문체위 불출석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1회 국악의날을 맞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www.fnnews.com.. 더보기
'뉴진스-Supernatural' - 버니즈(Bunnies)는 단순한 관객이 아니다. 뉴진스의 세계관에서 팬덤 버니즈(Bunnies)는 단순한 관객이 아니다.“참여자이자 플레이어”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최근 MV뿐 아니라 이전 작품 전체에 걸쳐 은근하게 설계된 ‘메타 내러티브’ 구조에서 나타난다. 버니즈(Bunnies)= 관찰자에서 이야기의 주체로 1. Ditto - 관찰자, 기억되는 존재는 뉴진스를 바라보는 ‘희수’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팬이 뉴진스를 관찰하는 듯 보이지만, 결국 뉴진스가 희수라는 존재를 기억하고 있는 것처럼 반전된다. 팬은 그저 ‘보는 존재’가 아니라, 이야기 속에 존재하고 영향을 주는 인물이라는 메시지. 2. Cool With You - 금지된 사랑, 기다림사랑이 금지된 이야기로 그려진다.“Get Up” 마지막 장면,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희수는.. 더보기
뉴진스는 아티스트를 넘어, 무언가 더 깊은 가치를 말한다. TIME 인터뷰에서 하니가 말했죠.“이 일이 케이팝을 바꿀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그래도 우리는 우리가 자랑스러워요.”그 말이 참 오래 마음에 남더라고요.결과가 어떻든, 우리는 옳다고 믿는 길을 걸었다는 자부심.누구에게 인정받지 않아도,스스로를 부끄럽지 않게 여길 수 있는 마음.그게 진짜 용기고, 진짜 자존감이 아닐까요?이 모든 과정을 겪으면서,뉴진스는 단순한 아티스트를 넘어무언가 더 깊은 가치를 말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타인의 기대가 아니라,자기 신념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힘.그게 얼마나 큰 울림이 되는지를,우리는 지금 그 아이들을 통해 보고 있습니다.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일지도 몰라요.누군가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가 아닌,스스로 .. 더보기
K‑POP의 위기와 전환점: 인권 없는 성장엔 미래가 없다 K‑POP은 더 이상 ‘한국의 음악’이 아닙니다. 이제는 전 세계인이 소비하고,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주목하는 거대한 문화 산업입니다. 하지만 그 화려함 뒤편엔 점점 더 커지는 어두운 그림자가 존재합니다. 세계로 뻗는 K‑POP, 그러나…K‑POP의 글로벌 확산세는 눈부십니다. 빌보드, 코첼라, 유럽·남미 투어까지. 뉴진스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은 단순한 ‘가수’를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벌어진 뉴진스 독자 활동 금지 판결은 이 산업의 가장 심각한 모순을 드러냈습니다. 창작의 자유, 표현의 자유보다 계약 구조와 권력관계가 우선시되는 현실. 이대로 간다면, K‑POP은 오히려 스스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인권과 창작 자유,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티스트는 상품이 아닙.. 더보기
그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았단다. - 먼 훗날 이야기 할머니:그래, 맞아. 그 뉴진스가 말이야.그 아이들이 한창 인기 있을 때…갑자기 활동을 못 하게 된 적이 있었단다.손주:에? 정말요?할머니:응. 법원 판결 때문에 무대에도 못 서고,민희진 대표는 회사에서 쫓겨났어.손주:…교과서엔 그런 이야긴 안 나왔어요.할머니:그렇지. 세상은 늘 ‘결과’만 보여주니까.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그 ‘과정’이란다.뉴진스는 포기하지 않았어.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싸웠단다.부조리와 권위에 맞서서,자기 목소리를 냈었지. 손주:…그래서 결국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거군요?할머니:그래. 눈물 나는 시간을 버텨냈기에더 단단해졌고, 더 빛날 수 있었던 거야.손주야.지금은 힘들지.하지만 괜찮아.지금 이 순간을 잘 견뎌내고 일어나면,넌 반드시 멋진 사람이 될 거야.그러니까, 절대 포기하지.. 더보기
권력에 굴복하지 않는 여자들. - 임은정, 민희진, 그리고 한강 세상에는 침묵을 강요하는 힘이 있다. 조직의 질서, 자본의 논리, 국가의 권위. 이 힘 앞에서 대부분은 고개를 숙인다. 하지만 때로, 굴복을 거부하는 이들이 있다. 끝내 침묵하지 않는 사람들. 자신의 목소리를 잃지 않는 여성들. 임은정 – 침묵하지 않는 검사검사 임은정은 검찰 조직 안에서 ‘불편한 존재’였다. 2001년 검사로 임관한 뒤, 내부의 부조리와 권위주의에 맞서 목소리를 냈다. 부당한 지시를 거부해 징계를 받은 적도 많았다. 윤석열 총장 시절, 대검 감찰연구관으로 임명되었지만, 곧바로 “감찰권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사실상 권한을 박탈당했다. 하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SNS와 언론을 통해 검찰의 문제를 알렸고, 외면당하던 진실에 이름을 붙였다. 임은정은 ‘검사답지 않다’는 비난 대신 .. 더보기
"민희진, 수천억 포기하고 왜 260억 소송을 택했을까?" 2024년, 어도어 대표 민희진은 수천억 원 규모의 풋옵션 권리를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하이브와 맺은 계약에 따라, 그녀는 어도어 지분 18%를 1,000억에서 많게는 3,600억 원까지 권리를 가지고 있었죠.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습니다."결국 민 대표도 돈 받고 나가겠지." 하지만 결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민희진은 왜 수천억 풋옵션을 포기했을까?민희진은 하이브의 감사를 받은 직후, 거액의 풋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오히려 하이브를 상대로 26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수천억 원의 안정된 현금을 마다하고, 훨씬 적은 금액의 소송을 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녀가 진짜로 지키고자 했던 건 어도어의 경영권, 창작의 자유, 그리고 NewJeans 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