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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예술가들, 영화 ‘다음 소희’ 리뷰 / 국회 방지법 통과🎉



세상을 바꾸는 예술가 들이 있더라구요.
영화 ‘다음 소희’ 정주리 감독님도 그중에 한사람.



영화 ‘다음 소희’ 포스터






세상을 바꾸는 예술가들,
영화 ‘다음 소희’ 리뷰


2022년 개봉한 영화 다음 소희는 단순한 사회 고발을 넘어, ‘예술이 현실을 어떻게 마주하고 바꿔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






영화 ‘다음 소희’ 스틸컷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최소)


주인공 ‘소희’는 특성화고 학생으로, 현장실습을 나가면서 한 콜센터에 배정받습니다. 그러나 꿈과 현실의 간극, 잔인한 노동 환경, 그리고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 어른들의 방관 속에 점차 무너져 갑니다.

2부에서는 경찰 ‘유진’이 등장해 소희의 죽음을 파헤치며, 이 사건이 개인이 아닌 구조의 문제였음을 밝히려 합니다.



영화 ‘다음 소희’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


1. 실화를 바탕으로 한 묵직함
• 영화는 2017년 실제 발생한 특성화고 실습생 자살 사건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 그래서 영화가 끝난 후에도 마음이 쉽게 가라앉지 않아요.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기에.

2. 2부 구조의 전개
• 소희의 시선과 고통을 따라가는 1부
• 유진의 분노와 추적을 담은 2부
• 감정이 바닥부터 치솟았다가 다시 고요한 분노로 이어지는 전개가 인상적입니다.

3.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 김시은 배우의 섬세한 표현과, 배두나 배우의 절제된 분노가 영화를 끌고 갑니다.






영화 ‘다음 소희’



사회를 향한 묵직한 질문


“누가 소희를 죽음으로 몰았는가?”
이 영화는 단순히 누군가의 잘못을 묻는 것을 넘어서,
시스템 안에서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현실을 조명합니다.

학교, 기업, 노동부, 경찰… 모두 알고 있으나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 사회.
그래서 더 씁쓸하고, 더 진실하게 다가옵니다.





‘다음소희 방지법’ 국회 통과 🎉

‘다음 소희’ 방지법 국회 통과…직장에서 일하는 학생 보호 강화

다음 소희 방지법 국회 통과직장에서 일하는 학생 보호 강화 현장실습생이 직장 내 괴롭힘 학교에 신고하면 학교는 산업체 대표에게 조사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

biz.chosun.com



영화가 주는 충격과 사회적 반향 속에서,
국회에서는 이른바 ‘다음소희 방지법’이 통과 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에 대한 근로기준법상 노동자 지위 부여
• 실습 사업장의 의무 보고·점검 강화
• 학교의 실습생 사후관리 체계 도입
• 실습 중 사고 발생 시 국가 책임 명문화

이 법안은 단순한 규제 강화가 아니라, 청소년 노동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실질적인 보호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영화 ‘다음 소희’ 포스터




예술이 할 수 있는 일


다음 소희는 현실을 향해 정면으로 응시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묻습니다.

“이제, 너는 무엇을 할 건가?”








유튜브 매불쇼에서도 영화 ‘다음소희’ 추천!




정주리 감독님 인터뷰!
배두나 배우님도 참 멋진분👍